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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보도 _종교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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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구금과 위조 문서, 수녀의 두얼굴"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1980년대 초반,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아동 납치 및 불법 입양 사건을 소개합니다. [헤드라인]으로 간추려 보는 뉴스 입니다. 🔍 배경 : 마드리드의 병원과 클리닉에서 일어난 이 사건은 여러 명의 여성들이 출산 후 자신의 아이가 사라졌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스페인의 몇몇 의원과 병원에 근무해온 의료인들과 종교인들이 출산한 산모들에게 영아가 죽었다고 한 뒤 수십년동안 영아를 상대로 불법입양과 매매를 해온것으로 드러났다. 🔍 수녀의 기소: 마리아 고메즈 발부에나 수녀는 산타 크리스티나 병원에서 근무한 자선 수녀회의 일원으로, 80세의 노년에도 불구하고 법정에서 불법 구금과 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산모중 한명인 마리아 토레스는 당시 고메즈 발부에..
가톨릭 성범죄 사제기록, "주교는 이미 알고 있었다" "주교들과 교회 자체를 구분해야 한다" - 정신과 의사 다니엘 삼파이오 가톨릭 성학대 가해자인 신부들을 은폐한 주교들을 비난하는 다니엘 삼파이오 정신과 의사는 교회가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성적 학대를 의심하는 사제들의 이름만을 받지는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마누엘 클레멘테 추기경 (Cardinal Patriarch)이 그에게 교회가 관련 데이터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할 때, 이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정신과 의사 다니엘 삼파이오는 말했습니다.그는 "그 성범죄 데이터는 하늘에서 떨어진 이름 목록이 아니다... 범죄 데이터가 당연히 기록되있다" 라고 재언했습니다. 지난 달에 그의 비판적인 보고서를 제출한 독립 위원회는 "이 목록은 피해자들의 고발에서 얻어진 것입니다 - 피해자 X가 사제 Y에게 학대를 당..
러시아의 가톨릭 대주교, 핵무기 지지 "신의 섭리이며 보호이다" 러시아의 가톨릭 총대주교 키릴은 2월 2022년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 결정을 영적 및 이념적 근거로 정당화하며 "핵무기는 신의 섭리"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10월 18일 사로브(Sarov)의 러시아 연방 핵센터의 명예 과학 지도자인 물리학자 라디이 일카예프에게 교회의 영예를 수여하는 행사에서 이루어졌다. 러시아가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핵무기를 사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키릴 총대주교는 러시아의 핵무기가 "말할 수 없는 신의 섭리 아래" 만들어진 것이라고 단언했다. 특히, 그는 "신의 십자가의 보호 아래, 이 무기들이 만들어졌습니다,"라며 핵무기가 십자가의 보호 속에서 창조되었다고 직접 언급했다. 핵무기 보유 덕분에 러시아는 독립과 자유를 유지해 왔으며, 키릴..
미 가톨릭 신부,"수천 장 아동 음란물 수집과 미국 반입" 실형선고 로마 가톨릭 신부인 맥캔들리스 목사가 어린이 음란물 혐의로 3년형 선고 받았다. 이에 우리는 몇 가지 의문을 제기할 필요가 있다. "성찰 없는 목사, 아동 포르노 수집에 충실" 맥캔들리스 목사는 해외 근무 중 어린이 음란물을 수집하고 미성년 소년과의 음란한 행위에 가담했다. 그런데, 그의 행동에 대한 성찰은 어디에 있었을까? "대학 해고 후 범죄 기소, 과연 공정한 판결이 내려졌을까?" 데세일 대학에서 상담사로 근무하던 맥캔들리스 목사는 조사 결과를 알게 된 후 해고되었고, 범죄로 기소되었다. 그러나 그의 사건에서 공정한 판결이 이뤄졌는지 의문이 남는다. "판사의 성찰, 가톨릭 신부의 어두운 면에 불편한 진실" 맥캔들리스 목사에게 해군에서의 영예와 가톨릭 신부로서의 애정을 언급한 판사. 그러나 목사의 어..
바티칸 내부의 교황 불신과 교리갈등 가톨릭 교회 내부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개혁 정책에 대한 지지와 반대 간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으며, 베네딕토 16세의 보수적 종교관이 사라진 상황에서 교리의 기틀이 흔들리고 있는 가톨릭은 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둘러싸고 갈등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로마 - "콘클라베"는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 새 교황을 뽑기 위해 추기경들이 모여 진행하는 비밀 회의를 가리키는 용어로, 교황 선출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동성애 결혼 축복과 피임에 대한 파격적인 입장은 종교적 교리에 일관성없는 동성애 축복이나, 피임과 낙태에 대한 개방적 입장표명은 가톨릭 교회 내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바티칸 공식 모임에서 가톨릭 내부의 비밀 쪽지가 소통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 메시..
ㅣ가톨릭 성직자 성범죄 처벌은 미꾸라지 잡기 공소시효와 성범죄 공개은폐가 피해자 고소를 더욱 힘들게 가톨릭 성직자 성범죄 피해자들의 모임 SNAP(Survivors Network of those Abused by Priests) 대표- 데이비드 클로히시는 캔자스주 조사당국인 KBI(Kansas Bureau of Investigation) 에게 조사 결과를 담은 350페이지 보고서를 자발적으로 공개하도록 압박했습니다. 원문기사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SNAP 대표 클로히시는 현 검찰 총장인 크리스 코바치가 전임자인 데릭 슈미트가 하지 않았던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슈미트는 그의 마지막 날에 KBI 조사의 21페이지 요약본을 공개했는데, 이 요약본은 성직자의 범행을 구별해 제시하지 않았으며, 기소 기간 만료로 인해 기소되지 않은 사례에 대..
성폭행 신부를 고발한 정의로운 신고자의 '그날의 기억' 가톨릭 학교 전 교장, 슬리먼의 성폭력 고발 사건 이전 가톨릭 학교 교장 그레임 슬리먼은 대주교 조지 펠이 전화를 끊은 날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1990년대, 슬리먼은 그래프턴의 뉴사우스웨일스에 머물렀는데, 그가몇 년 전 혐오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사임한 작은 빅토리아 가톨릭 학교에서 1,500km 이상 떨어진 곳이였습니다. 슬리먼은 도베턴 홀리 패밀리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를 학대한 소아 성폭력 가해자 피터 시어슨을 폭로하기 위해 성공적이고 존경받은 교육자로서의 경력을 모두 포기하고, 인생의 대부분의 시간을 희생했습니다. 교장은 시어슨을 "연쇄 소아 성폭력범"으로 묘사하며 그의 전 교구에서의 가해 기록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가 Sunbury에서 어린이를 성폭행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럼에도..